'환혼' 이재욱♥정소민 사랑고백에 유준상 "안 될 여자" [어제TV]

유경상 2022. 8. 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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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과 정소민이 사랑고백으로 위기를 넘기고 새로운 위기를 예고했다.

8월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15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장욱(이재욱 분)과 무덕이(정소민 분)는 박진(유준상 분)에게 서로를 향한 사랑을 고백했다.

박진은 무덕이와 장욱에게 이미 상대편이 모든 사실을 고백한 것처럼 거짓말했고, 무덕이와 장욱은 서로가 같은 말을 해야 하는 순간임을 직감했다.

무덕이와 장욱은 음양옥을 들이밀며 서로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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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과 정소민이 사랑고백으로 위기를 넘기고 새로운 위기를 예고했다.

8월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15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장욱(이재욱 분)과 무덕이(정소민 분)는 박진(유준상 분)에게 서로를 향한 사랑을 고백했다.

박진은 장욱과 무덕이의 관계를 의심하며 무덕이의 과거를 알아보기 위해 거간꾼을 찾아갔다가 죽은 그의 시신 옆에 서 있던 무덕이를 발견하며 무덕이를 살인자로 오해했다. 무덕이는 거간꾼을 찾기 직전에 만나던 진초연(아린 분)에게 결백을 증명해 달라고 부탁했고, 진초연은 암표를 산 일이 드러날까 꺼리다가 박진에게 진실을 말했다.

이에 박진은 무덕이를 향한 살인 오해를 풀고도 무덕이와 장욱을 따로 가둬놓고 비밀을 캐려 했다. 박진은 무덕이와 장욱에게 이미 상대편이 모든 사실을 고백한 것처럼 거짓말했고, 무덕이와 장욱은 서로가 같은 말을 해야 하는 순간임을 직감했다. 이들은 무덕이가 살수 낙수의 환혼인이자 장욱의 비밀 스승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은밀하게 품고 있지만 털어놓아도 죽지 않을 비밀”을 말했다.

무덕이와 장욱은 음양옥을 들이밀며 서로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박진은 두 사람을 풀어줬고 “두 사람이 제가 입도 못 뗄 비밀을 털어놨다. 같은 걸 내밀며”라고 탄식했다. 풀려난 무덕이는 장욱이 같은 말을 했음을 확신하며 “그 말은 서로 엇갈리지 않을 것 같아서. 이야기해도 죽지는 않을 말이니까. 도련님을 죽도록 좋아한다고 하인을 죽일 수야 없지”라고 말했다.

장욱은 “그랬어? 죽도록 좋아한다고 했어?”라며 반색했고 무덕이가 “과장한 거야. 확신을 줘야 했으니까. 죽지 못해 한 말이다”고 말하자 장욱은 “미안해서 어떡하나. 난 죽도록이라고 이야기 안 했는데 좀 더 분발해야 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무덕이가 “됐다. 다시 오늘 같은 일이 생기고 정말 죽을 것 같을 때는 버리고 살아라. 죽기 싫을 때는 그렇게 해라. 스승의 당부다”고 말하자 장욱은 “죽어도 좋으면 버리지 않고 하던 것 계속 해도 되냐. 무덕이도 어렵게 자백한대로 계속해서 도련님을 죽도록 좋아해봐”라고 사랑을 고백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박진이 김도주(오나라 분)에게 “만약 욱이가 안 될 여자를 좋아한다면 어쩌겠소?”라고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장욱은 무덕이에게 “만약 그 칼을 뽑아 누군가에게 겨누려고 한다면. 처음은 나한테 겨눠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장욱과 무덕이의 로맨스 향방에 관심을 모았다. (사진=tvN ‘환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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