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예비장모가 고모? 윤시윤♥배다빈 결혼 포기하나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8. 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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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배다빈 커플이 결혼을 앞두고 위기를 맞았다.

8월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37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는 이경철(박인환 분) 진수정(박지영 분) 부녀가 상봉하며 이현재(윤시윤 분) 현미래(배다빈 분) 커플의 결혼이 위기에 처했다.

심해준(신동미 분)은 이민호에게 이경철 진수정이 부녀관계를 회복할 경우 이현재와 현미래의 혼인신고는 어렵다고 법적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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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배다빈 커플이 결혼을 앞두고 위기를 맞았다.

8월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37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는 이경철(박인환 분) 진수정(박지영 분) 부녀가 상봉하며 이현재(윤시윤 분) 현미래(배다빈 분) 커플의 결혼이 위기에 처했다.

진수정은 제 친부가 이경철이란 사실을 알고 예상외로 행복해 보이는 모습에 반감을 드러냈지만 이어 이민호(박상원 분), 이경철을 차례로 만나며 마음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 이민호는 자신을 입양한 부친 이경철이 항상 친딸 이야기를 해 셋이 사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놨고, 이경철은 아내가 죽은 뒤 결핵이 옮을까봐 딸을 보육원에 잠시 맡길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이경철의 동생 이경순(선우용여 분)이 모든 상황을 알고 “자식을 사돈으로 만나? 현재 이 결혼 포기하게 해라”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민호는 진수정에게 부친 이경철이 딸이 그리울 때마다 쓴 편지를 전하며 부녀화해를 도왔다. 심해준(신동미 분)은 이민호에게 이경철 진수정이 부녀관계를 회복할 경우 이현재와 현미래의 혼인신고는 어렵다고 법적 조언했다.

현진헌(변우민 분)은 “가족관계로 들어가면 현재 고모가 되는 건가 당신이?”라고 물었고, 진수정은 “어떡하지?”라며 눈물 흘렸다. 뒤이어 모든 사실을 알고 눈물 흘리는 이현재의 모습이 더해지며 이현재와 현미래가 부부가 아닌 사촌지간이 될 운명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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