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빅토리아 베컴에 질투 느껴", 27살 며느리의 반란..고부갈등 폭발[해외이슈](종합)

2022. 8. 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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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47)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48)이 장남 브루클린 베컴(23)과 결혼한 며느리 니콜라 펠츠(27)와 냉전을 벌이는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페이지식스는 4일(현지시간) “브루클린 베컴과 니콜라 펠츠는 지난 4월에 결혼했지만, 며느리는 결혼전부터 시어머니와 문제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그들은 서로에게 참을 수 없고. 말을 하지 않는다. 결혼식 준비는 끔찍했다”고 전했다.

파국의 드라마는 며느리가 자신의 결혼 계획에 시어머니의 관여를 원치 않으면서 촉발됐다. 니콜라는 빅토리아에게 결혼과 관련된 어떠한 것도 알려주지 않았다. 불똥은 아들 브루클린 베컴에게도 튀었다. 빅토리아는 아들과도 대화를 하지 않고 있다.

페이지 식스의 소식통은 니콜라가 시어머니를 "질투"하고 빅토리아가 특히 결혼식에서 받는 관심에 화가 났다고 의심한다.

한 소식통은 2022년 7월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손님들이 영국의 관습처럼 데이비드와 빅토리아가 브루클린과 니콜라와 함께 최고의 테이블에 앉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겼다고 말했다.

그는 "최상위 테이블은 모두 펠츠였고 베컴이 선두에 있지 않은 것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내부 관계자는 "당신이 상상할 수 있듯이 펠츠 가족의 집과 딸과 아들이 연설을 하는 것처럼 결혼식의 모든 것이 펠츠 가족의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니콜라 역시 결혼식이 사흘에 걸쳐 진행됐고 여러 의상을 포함했음에도 불구하고 빅토리아 패션 브랜드의 아이템을 단 한 벌도 입지 않아 두 사람 사이에 불화설이 불거졌다.

2022년 6월 타틀러와의 인터뷰에서 니콜라는 자신의 페이스북 워치 음식 쇼인 브루클린과 함께 요리하는 것을 시작하기 전에 그의 어머니처럼 패션에 손을 댔던 브루클린에 대해 "그의 경력으로 사람들을 기쁘게 해야 한다는 많은 압박감을 느꼈고 그는 그것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브루클린이 부엌에 있을 때 그가 천국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팬데믹 이후로, 그가 말하고 싶은 건 부엌에 있는 것 뿐이었다. 그래서 나는 어느 날 그를 촬영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브루클린 베컴은 데이비드 베컴과 영국 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 빅토리아 베컴의 장남이다. 니콜라 펠츠는 2006년 영화 '내 생애 가장 징글징글한 크리스마스'로 데뷔했다.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드라마 '베이츠 모텔'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그는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회장 넬슨 펠츠의 막내딸이다. 미국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넬슨 펠츠의 재산은 약 2조원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 NEWS, 보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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