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 한도 없는 카드 자랑에 동료들 "재수없어"(모범형사2)[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8. 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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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조의 한도 없는 카드 자랑해 형사 동료들이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8월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3회에서는 강도창(손현주 분)을 비롯한 강력 2팀이 휴가를 내고 서장이 반대하는 살인사건 수사에 매달렸다.

이날 권재홍(차래형 분)은 강도창(손현주 분)에게 꼬박 이틀 동안 책상 앞에만 앉아있던 것을 언급하며 "사우나라도 가야 하지 않겠냐. 우리 휴가 중이라 수사비도 안 나온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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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장승조의 한도 없는 카드 자랑해 형사 동료들이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8월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3회에서는 강도창(손현주 분)을 비롯한 강력 2팀이 휴가를 내고 서장이 반대하는 살인사건 수사에 매달렸다.

이날 권재홍(차래형 분)은 강도창(손현주 분)에게 꼬박 이틀 동안 책상 앞에만 앉아있던 것을 언급하며 "사우나라도 가야 하지 않겠냐. 우리 휴가 중이라 수사비도 안 나온다"고 토로했다.

이에 강도창은 지갑에서 현금 몇 장을 꺼내주며 사우나, 편의점 도시락을 전부 해결하라고 했다. 4명이 쓰기엔 턱없이 부족한 액수에 불만이 터져나오자 강도창은 자신이 줬던 현금을 거둬들이고 대신 오지혁(장승조 분)에게 "네 지갑 좀 줘보라"고 했다.

오지혁이 "현금 없다"면서 건넨 지갑에서 강도창은 카드를 꺼냈다. 그리곤 막내 심동욱(김명준 분)에게 쥐어주며 "다른 놈들은 못 믿겠고 네가 가지고 있다가 딱 필요한 것만 알아서 결제하라"고 시켰다.

이를 받은 심동욱이 "제가 손이 좀 큰데"라고 너스레 "이거 카드 한도가 얼마냐"고 묻자 오지혁은 "한도? 그런게 있어? 아니, 나는 카드에 한도 있다는 말은 처음 들어봐서"라고 답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형사 동료들은 입을 모아 "재수 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JTBC '모범형사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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