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는 힘 막 쓰면 안 돼"..이만기, 처가 담장 무너뜨려 혼쭐 '동네 한바퀴'[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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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가 처갓집 담장 무너뜨렸던 과거 일로 시청자에게 혼쭐났다.
8월 6일 방송된 KBS 1TV '동네 한 바퀴'에서는 동네지기 이만기가 강원도 삼척으로 떠났다.
이만기를 알아본 사장님은 돌연 "처가가 어디냐"라고 물었다.
타 방송에서 이만기가 처가 담장을 무너뜨린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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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이만기가 처갓집 담장 무너뜨렸던 과거 일로 시청자에게 혼쭐났다.
8월 6일 방송된 KBS 1TV '동네 한 바퀴'에서는 동네지기 이만기가 강원도 삼척으로 떠났다.
이만기는 한눈에 봐도 오래되어 보이는 한 제과점을 찾았다. 이만기를 알아본 사장님은 돌연 "처가가 어디냐"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왜 처갓집에 가서 담장을 쳐서 장독을 다 깬 것이냐"라고 질문했다.
타 방송에서 이만기가 처가 담장을 무너뜨린 이야기였다. 사장님이 "장모님이 그러면 안 된다고 했는데 왜 흔든 것이냐"라고 하자, 이만기는 무슨 이야기인지 몰라 잠시 어리둥절하다가 "장모님이 해달라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장님은 "아무리 해달라고 했어도 확 밀어버리면 어쩌냐"라며 이만기를 나무랐다. 이만기가 "그게 그렇게 무너질 줄 알았겠나"라며 억울해하자, 사장님은 "천하장사는 힘 그렇게 막 쓰는 게 아니다. 장사가 저러면 안 되는데 어어어! 하더니 장독대를 깨더라"며 충고했다.
이만기는 웃으며 "제가 다시 싹 쌓아드렸다"라고 밝혔다.
(사진= KBS 1TV '동네 한 바퀴'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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