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교주화에 박윤갑 견제 폭발 "과대포장 하지 마" '빅마우스'[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8. 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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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의 교주화를 교도소장 박윤갑이 적극 견제했다.

8월 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연출 오충환, 배현진) 4회에서는 박창호(이종석 분)을 공격했던 재소자들 대부분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

박창호를 두 차례나 공격한 사형수 5362번은 징벌방에서 목을 매다는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되고, 이어 징벌방에서 풀려난 나머지 재소자들은 본인 손으로 청산가리를 먹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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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종석의 교주화를 교도소장 박윤갑이 적극 견제했다.

8월 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연출 오충환, 배현진) 4회에서는 박창호(이종석 분)을 공격했던 재소자들 대부분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

앞서 교도소 VIP 3인방이 사주한 사건에서 박창호는 노박(양형욱 분)이 몸을 던져 희생한 덕에 목숨을 건졌다.

이후 가해 측 재소자들이 전부 징벌방에 갇히며 사건은 마무리 되는 듯했지만, 미스터리한 일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박창호를 두 차례나 공격한 사형수 5362번은 징벌방에서 목을 매다는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되고, 이어 징벌방에서 풀려난 나머지 재소자들은 본인 손으로 청산가리를 먹고 사망했다.

교도소장 박윤갑(정재성 분)은 박창호의 소행을 의심하며 방을 수색하지만 청산가리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다른 재소자들은 박창호를 두려워 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박윤갑은 박창호에게 "약 처먹는 게 CCTV에 찍혀서 다행이지 여기 있는 미련한 족속들이 너를 교주로 모실 뻔했다"며 견제했다.

박창호는 "근데 걔들은 뭐가 그렇게 무서워서 극단적 선택을 했을까. 나 진짜로 궁금해서 묻는 것"이라고 맞섰다.

그러자 박윤갑은 "과대포장 하지 마라. 너 그렇게 대단한 놈 아니잖나. 네가 빅마우스라고? 넌 그냥 무능한데다 재수까지 없는 3류 변호사잖나. 빅마우스 행세 안 하면 맞아죽을 것 같으니까 괜히 눈에 힘주고 애들 선동하면서 사기치고 있는 거잖나"라며 그의 기를 꺾으려 들었다.

박창호는 "판사들이 다 소장님 같으면 좋을 텐데. 재판 때 증인 서주겠냐"며 태연히 웃었지만 박윤갑은 앞서 공지훈(양경원 분)이 박창호의 정체를 테스트하기 위해 남겨놓고 간 숙제, 거래한 마약범 이름 대기를 언급하며 "나흘 남았다. 네가 마약 거래한 애들 이름대면 그땐 진짜 믿어주겠다. 근데 이름 못 대면 너 이 안에서 쥐도 새도 모르게 죽는 것"이라고 협박했다. (사진=MBC '빅마우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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