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승골 도움' 토트넘, 개막전 역전승

김동민 2022. 8. 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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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손흥민 선수가 결승골을 도우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1호 도움입니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 선수도 리그 1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1호 도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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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손흥민 선수가 결승골을 도우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1호 도움입니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 선수도 리그 1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토트넘 수비수들의 공격 가담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12분, 사우스햄튼의 워드-프라우스에게 선제골을 내줍니다.

골키퍼도 막을 수 없는 멋진 발리슛이었습니다.

반격은 수비수들이 했습니다.

전반 21분, 클루셉스키의 크로스를 세세뇽이 머리로 받아 넣으며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왼발 유효 슈팅으로 사우샘프턴의 골문을 노리던 손흥민.

결국 전반 31분에, 멋진 오른발 크로스로 다이어의 역전 헤딩골을 돕습니다.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1호 도움입니다.

토트넘은 후반전, 사우샘프턴의 자책골로 한 골을 더 달아났고,

후반 18분에는 클루셉스키가 쐐기골을 터트립니다.

4대 1로 앞서자 콘테 감독은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면서 여유 있게 다음 경기를 준비했습니다.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 출전한 울버햄프턴의 황희찬도 리그 1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리즈에게 2대 1 역전패를 당하며 승점은 챙기지 못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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