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1호 도움' 울버햄튼, 리즈와 1-1 호각세(전반 종료)

하근수 기자 2022. 8. 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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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이 리즈 유나이티드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울버햄튼은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개막전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1골씩 성공시키면서 1-1로 마무리됐다.

전반 30분 네투가 황희찬을 보고 크로스를 올렸지만 헤더까지 연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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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울버햄튼이 리즈 유나이티드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황희찬은 개막전에서 어시스트를 적립하면서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울버햄튼은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개막전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1골씩 성공시키면서 1-1로 마무리됐다.

리즈는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최전방 패트릭 뱀포드를 필두로 잭 해리슨, 로드리고 모레노, 브렌든 아론슨이 공격진을 이뤘다. 중원에는 타일러 아담스와 마르크 로카가 자리했다. 4백은 파스칼 스트라위크, 디에고 요렌테, 로빈 코흐,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이 출격했으며, 골문은 이얀 멜리에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울버햄튼 역시 4-2-3-1 포메이션을 구축했다. 원톱 황희찬을 중심으로 페드루 네투, 모건 깁스-화이트, 다니엘 포덴세가 2선에 포진했다. 미드필드에는 후벵 네베스와 레안더 덴돈커가 버텼다. 수비에는 라얀 아이트-누리, 막시밀리언 킬먼, 나단 콜린스, 조니 카스트로가 자리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조세 사가 착용했다.

울버햄튼이 먼저 결실을 맺었다. 전반 6분 네투가 몸싸움을 이겨내고 중앙으로 돌파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 위치한 황희찬이 헤더로 연결한 다음 볼을 이어 받은 포덴세가 골망을 흔들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위기에 빠진 리즈가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전반 24분 아이트-누리가 턴을 하는 과정에서 압박을 당하며 볼을 빼앗겼다. 로드리고가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정교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동점골을 뽑아냈다.

아찔한 장면이 발생했다. 전반 30분 네투가 황희찬을 보고 크로스를 올렸지만 헤더까지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황희찬은 통증을 느끼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의료진이 급히 투입된 가운데 황희찬은 계속해서 경기를 소화했다. 남은 시간 두 팀은 각자 스타일로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고,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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