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민 "시누이 조혜련과 문제없지만 시모에 대든 적 있어" 고백 (동치미)

유경상 2022. 8. 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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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민이 시모에게 대든 사연을 털어놨다.

8월 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조지환 아내 박혜민이 시댁과 갈등을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혜민은 시댁과 갈등을 묻는 질문에 "형님들과 문제는 전혀 없다. 어머니에게 대든 적이 있다. 남편과 집을 보다가 족발을 미리 시켜놓고 먹으러 갔다. 집을 보면서 이것저것 만졌으니까 손 씻고 족발 먹자고 그랬는데 남편이 손을 안 씻겠다는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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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민이 시모에게 대든 사연을 털어놨다.

8월 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조지환 아내 박혜민이 시댁과 갈등을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혜민은 시댁과 갈등을 묻는 질문에 “형님들과 문제는 전혀 없다. 어머니에게 대든 적이 있다. 남편과 집을 보다가 족발을 미리 시켜놓고 먹으러 갔다. 집을 보면서 이것저것 만졌으니까 손 씻고 족발 먹자고 그랬는데 남편이 손을 안 씻겠다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박혜민은 “자기 너무 배고파서 손 못 씻겠다고 하고 젓가락으로 먹는데 손톱이 까맣더라. (남편이) 손 씻는 거 하나 마음대로 못 하냐면서, 내 손인데 내가 씻고 싶을 때 씻어야지. 그래서 손을 안 씻다가 제가 삐치니까 손을 씻는데 비누로 안 하고 물만 묻히고 먹더라. (나는) 족발이 안 들어가는데 어머니가 저한테 ‘네가 남편을 잡는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박혜민은 “제가 그래서 남편이 더 손을 안 씻는다고 그러시는 거다. 손 씻는 건 당연한 건데. (남편은) 눈치 없이 막국수를 먹는데 화가 나서 어머니 저도 할 말은 해야 겠어요, 그 말을 하자마자 눈물이 막 떨어지면서. ‘손 씻는 건 당연한 거 아니에요’ 그랬다”고 토로했다.

박혜민은 “어머니가 너도 보통은 아니라고. 시어머니에게 어떻게 그렇게 하냐고. 안 드시고 방으로 들어가셨다. 저는 울고 남편 혼자 막국수를 먹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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