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크로스→다이어 역전골' 손흥민, 리그 1호 도움 작렬..'두 시즌 연속 개막전 공격포인트'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2. 8. 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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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Getty Images 코리아



손흥민(30·토트넘)이 개막전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소튼과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일정을 소화 중에 있다.

손흥민은 좌측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해리 케인(29), 데얀 쿨루셉스키(23)와 함께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토트넘은 전반 12분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28·사우스햄튼)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이후 흐름을 가져온 뒤 전반 21분 쿨루셉스키의 크로스를 박스 안쪽으로 침투 라이언 세세뇽(20)이 헤딩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에 성공했다.

이후 토트넘은 역전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발 끝이 빛났다. 전반 31분 좌측면의 손흥민이 크로스를 올렸고 박스 안쪽 에릭 다이어(28)가 헤딩으로 돌려놓으며 2-1 리드를 잡았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개막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게 됐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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