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수영 취객 퍼포먼스, '놀토' 찢은 소녀시대

황서연 기자 2022. 8. 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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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들이 한껏 물오른 예능감을 뽐냈다.

6일 저녁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서는 5년 만의 컴백을 맞아 완전체로 찾아 온 소녀시대 멤버 8명이 등장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부끄러움에 경악하며 시선을 피했고, 수영은 퍼포먼스에만 집중한 탓에 도입부 박자를 놓쳐 실패,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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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소녀시대 멤버들이 한껏 물오른 예능감을 뽐냈다.

6일 저녁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서는 5년 만의 컴백을 맞아 완전체로 찾아 온 소녀시대 멤버 8명이 등장했다.

이날 받아쓰기 게임을 마친 소녀시대는 회식 게임, 노래방 게임 등을 펼치며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전주만 듣고 노래를 맞춰 그 노래를 완창해야 상품을 받아갈 수 있는 노래방 게임에서는 흥이 오른 소녀시대 멤버들의 유쾌한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게임을 이어가던 중 소찬휘 '티얼스(Tears)'가 문제로 등장했고, 윤아가 누구보다도 빨리 노래 제목을 맞춰 마이크를 잡게 됐다. 윤아는 취객 콘셉트로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고, 괴성을 지르듯 소리를 내질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태연이 끼어들어 멤버 보호 차원에서 무대를 중단시켰지만, 윤아는 반주가 꺼졌음에도 마이크를 놓지 않고 노래를 불러 웃음을 더했다.

이어 수영이 등장했다. 수영은 "전주를 건너 뛰지 않고 무대를 하겠다"라고 선언한 뒤, 바닥에 꿇어 앉아 한 편의 모노 드라마를 보는 듯한 연기를 펼치기 시작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부끄러움에 경악하며 시선을 피했고, 수영은 퍼포먼스에만 집중한 탓에 도입부 박자를 놓쳐 실패,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상품은 막내 서현의 차지가 됐다. 서현은 완벽한 고음처리로 환호를 자아내며 '티얼스'를 완창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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