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신용재는 내 스승, 노래 듣고 바로 예고 자퇴했다"(리슨업)

이슬기 2022. 8. 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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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김승수가 아티스트 신용재를 만났다.

김승수는 과거 자신의 선생님이었던 신용재와의 인연을 밝혔다.

김승수는 "선생님을 안 만났으면 프로듀서가 될 수 없었고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라며 신용재를 향한 애정과 존경심을 전했다.

신용재 또한 김승수를 기억하고 "너에 대한 소식을 듣고 정말 뿌듯했다. 내가 가르쳤던 몇 안 되는 학생들 중에 열정 하나는 최고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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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프로듀서 김승수가 아티스트 신용재를 만났다.

8월 6일 방송된 KBS2 프로듀서 배틀 프로그램 ‘Listen-Up’(이하 ‘리슨 업’)에서는 10팀 프로듀서들의 1라운드 대결이 이어졌다.

이날 김승수는 자신의 1라운드를 준비하면서 여름을 저격할 발라드로 승부수를 띄웠다. 그가 찾아간 아티스트는 바로 신용재. 김승수는 과거 자신의 선생님이었던 신용재와의 인연을 밝혔다.

"원래 예고에서 보컬을 전공했는데 과거 라운지 같은 데서 노래 부르는 걸 보고 배우고 싶다는 마음에 자퇴를 하고 찾아갔다. 고등학생 김승수를 흔쾌히 받아주고 노래를 알려준 사람이다"라며 12년 만의 재회를 알린 것.

김승수는 "선생님을 안 만났으면 프로듀서가 될 수 없었고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라며 신용재를 향한 애정과 존경심을 전했다.

신용재 또한 김승수를 기억하고 "너에 대한 소식을 듣고 정말 뿌듯했다. 내가 가르쳤던 몇 안 되는 학생들 중에 열정 하나는 최고였다"고 말했다.

(사진=KBS2 ‘Listen-Up(리슨 업)’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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