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이재욱♥정소민 "죽도록 좋아해" 유준상에 비밀고백 (종합)

유경상 2022. 8. 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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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과 정소민이 유준상에게 같은 비밀을 고백했다.

8월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15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장욱(이재욱 분)과 무덕이(정소민 분)는 박진(유준상 분)에게 같은 비밀을 털어놓고 위기를 넘겼다.

진초연은 무덕이를 만나고 난 뒤에 박진(유준상 분)이 오는 것을 보고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이에 무덕이와 장욱은 무덕이가 살수 낙수의 환혼인이라는 큰 비밀을 숨긴 채로 서로를 좋아한다는 작은 비밀을 털어놔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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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과 정소민이 유준상에게 같은 비밀을 고백했다.

8월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15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장욱(이재욱 분)과 무덕이(정소민 분)는 박진(유준상 분)에게 같은 비밀을 털어놓고 위기를 넘겼다.

무덕이(정소민 분)는 소이(서혜원 분)에 대해 묻기 위해 거간꾼 김씨를 찾아갔다가 암표를 사러 온 진초연(아린 분)과 마주쳤다. 진초연은 무덕이를 만나고 난 뒤에 박진(유준상 분)이 오는 것을 보고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다음 순간 박진은 거간꾼 김씨의 시신 옆에 선 무덕이를 보고 무덕이를 살인자로 오해했다. 무덕이는 오해를 사자 도망쳤다.

같은 시각 장욱(이재욱 분)은 서율(황민현 분), 박당구(유인수 분)와 함께 이선생(임철수 분)을 보필해 궁에 들었고 이선생은 환혼인이라 고백했다. 이선생은 환혼인을 알아볼 수 있다며 환혼인을 알아보는 개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생은 장욱에게 무사히 개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내렸고 개가 짖기 시작하자 왕 고순(최광일 분)은 “궁 안에 환혼인이 있는 거냐”며 경악했다.

반면 왕비 서하선(강경헌 분)은 궁 안에 요기를 품은 개를 들이는 것을 반대하며 분노했다. 이선생은 고순과 서하선의 극단적인 반응에 “보려던 것은 다 봤다”고 말했다. 진무(조재윤 분)는 상황을 듣고 궁에 들어 장욱과 이선생을 막으려 하며 싸움을 벌였고, 장욱이 다치자 허윤옥(홍서희 분)이 치료했다. 세자 고원(신승호 분)은 장욱과 허윤옥의 혼담을 기대했다.

도망친 무덕이는 김도주(오나라 분)에게 도움을 청해 진초연을 만나러 진요원에 갔다. 진초연은 암표를 산 일을 말할 수 없다며 일단 모친 진호경(박은혜 분)의 눈을 피해 무덕이를 언니 부연이의 방에 숨겼고, 진호경은 김도주가 선물한 꽃병을 부연이 방에 두려다 무덕이와 마주쳤다. 무덕이는 부연이의 안대를 해보다가 진호경에게 따귀를 맞았다.

진무와 진우탁(주석태 분)는 소이의 몸에 진초연의 피를 먹은 혈충을 집어넣었다. 진씨 집안 여자들은 진요원의 문을 열 수 있었기 때문에 소이를 가짜 부연이로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절차. 혈충은 진무가 기를 불어넣지 않으면 소이의 몸을 파먹을 것이었고 진무는 “내게서 도망가면 넌 벌레에 먹혀 죽는다”고 위협했다.

박진은 진초연에게서 무덕이가 살인할 시간이 없었다는 말을 듣고도 무덕이와 장욱을 따로 가두고 두 사람이 감춘 비밀을 알아내려 했다. 이에 무덕이와 장욱은 무덕이가 살수 낙수의 환혼인이라는 큰 비밀을 숨긴 채로 서로를 좋아한다는 작은 비밀을 털어놔 위기를 넘겼다.

무덕이는 “도련님을 죽도록 좋아한다고 하인을 죽일 수야 없지”라며 “다시 오늘 같은 일이 생기고 정말 죽을 것 같을 때는 버리고 살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욱은 “죽어도 좋으면 버리지 않고 하던 것 계속 해도 되냐. 무덕이도 어렵게 자백한대로 계속해서 도련님을 죽도록 좋아해봐”라고 말했다. (사진=tvN ‘환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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