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나고 몸에 좋은 제주 '붉은 용과' 맛보세요!
[앵커]
용이 여의주를 문 것과 닮은 과일인 용과는 보통 겉은 붉고 속은 하얀색을 띠는데요.
제주에서는 겉과 속이 모두 빨간색인 붉은 용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돼 농민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고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우스 안에서 붉게 잘 익은 용과 수확이 한창입니다.
이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용과는 많이 알려진 속이 하얀 '백용과'와 다른 품종입니다.
겉도 빨갛고 속도 빨간 게 특징인 신품종 '적색종 용과'로 이른바 '붉은 용과'입니다.
'붉은 용과'는 크기도 크고 당도도 높아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린아 / 제주도 농업기술원 연구사 : 적색종 용과는 겉과 속이 빨갛고 당도가 10~12브릭스 정도로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포도당은 높고 과당과 설탕이 낮아서 기능성 과일로 지금 여겨지고 있습니다.]
올해 수확한 '붉은 용과'는 지난겨울 섭씨 10에서 15도의 적정 온도를 잘 유지해 수확일이 빨랐습니다.
'붉은 용과' 재배는 농민 소득을 올리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제주시 조천읍 농가 10곳, 3㏊에서 재배 중입니다.
[부창민 / 붉은 용과 재배 농민 : 밀감이 소득이 안 되니까 아열대 과일로 해서 농협에서 선정돼서….]
수확한 '붉은 용과는' 지역 농협에서 전량 수매해 2㎏ 한 상자에 2만 원에서 4만 원씩 소비자에게 판매됩니다.
'붉은 용과 재배 농민들은 기존 과수보다 소득이 2배 이상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적색종 용과가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건 올해가 처음입니다. 농민들은 앞으로 나무가 자라면 이 나무에서 맛 좋고 질 좋은 용과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고재형입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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