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바세'의 반격, 통할까..집단소송·탄원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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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 모임 '국바세'(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가 본격적인 법적 대응으로 반격에 나선다.
국바세를 이끌고 있는 신인규 전 상근부대변인은 언론에 "9일 전국위에서 비대위 의결이 되면 신속하게 가처분 신청서를 낼 것"이라며 "집단소송은 1000명 이상 책임당원의 응답이 기록돼야 진행되며, 탄원서는 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준석계가 만든 오픈채팅방 국바세는 당원이나 지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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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 모임 ‘국바세’(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가 본격적인 법적 대응으로 반격에 나선다. 비대위 전환이라는 당의 방침에 반발해 이 대표 측이 본격 대응에 나서려는 시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바세는 6일 공지를 통해 "참여자 분들의 의견을 청취한 끝에 두 가지 형태의 사법 조치를 모두 취하기로 했다"며 집단소송과 탄원 절차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운영진은 "집단소송의 경우 책정된 자비 부담비용은 2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주변 책임당원과 일반시민들에게도 많은 독려와 공유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국바세를 이끌고 있는 신인규 전 상근부대변인은 언론에 “9일 전국위에서 비대위 의결이 되면 신속하게 가처분 신청서를 낼 것”이라며 "집단소송은 1000명 이상 책임당원의 응답이 기록돼야 진행되며, 탄원서는 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가처분 신청을 위한 변호사 법률 자문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출하면서 공개 기자회견을 열어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준석계가 만든 오픈채팅방 국바세는 당원이나 지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개설 이틀 만에 2500명을 돌파한 참여인원은 현재 5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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