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골로 '수원 더비' 완승, 김도균 감독 "최고의 경기했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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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경기를 했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수원 삼성과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승점 33을 확보한 수원FC는 6위 자리를 지키며 1경기를 덜 치른 5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4)를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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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박준범기자] “최고의 경기를 했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수원 삼성과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승점 33을 확보한 수원FC는 6위 자리를 지키며 1경기를 덜 치른 5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4)를 바짝 추격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를 했다. 경기 운영도 좋았고, 득점도 라스 골은 조금 그렇지만 환상적으로 다 들어갔다. 홈 팬께 즐거움과 기쁨을 드렸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온 힘을 다해서 뛰어서 굉장히 칭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이 멀티골을 넣으며 ‘수원 더비’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특히 후반 23분에 터뜨린 오른발 감아차기 슛은 그야말로 완벽했다. 김 감독은 “전반전 득점도 득점이지만 전체적으로 원톱 역할 잘해줬다. 후반에 체력적인 문제로 교체를 하려고 했는데, 두 번째 골을 환상적으로 넣었다. 칭찬하고 싶다. 앞으로도 시간을 주어지면 득점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라스와 함께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야 할 것 같다”라며 “지난 시즌에 잠재력을 확인했다. 훈련해봐도 활동량이나 발밑 기술 등 장점이 굉장히 많다. 앞으로가 더 기대 된다. 자신감을 더 갖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수원 더비’ 2연승이다. 지난 시즌에도 수원FC는 3승1무로 수원 더비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에도 2승1패로 앞서 있다. 김 감독은 “그렇다고 해서 수원의 주인이 바뀌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수원 삼성은 역사가 있는 팀이다. 그런 부분은 존중해야 한다. 수원 삼성의 지원이나 투자가 예전만큼 못하고 있는 것이 구단에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지금 어떤 팀이든 잔류를 장담할 수 없다. 두 팀 모두 최선을 다해서 내년에도 ‘수원 더비’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4골을 터뜨린 수원FC는 40골로 득점 1위에 올랐다. 김 감독은 “무릴로, 이승우, 라스, 김현 등이 공격의 핵심이다. 지금까지 잘해왔고, 득점 분산도 이뤄지고 있다. 한 선수에게 의존하는 팀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있는 건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수원FC는 곧바로 27라운드에서 전북 현대를 만난다. 김 감독은 “전북은 우승을 위해 노력하는 팀이다. 우리는 파이널A(6강) 진입을 위해 싸워야 한다. 전북에 맞대응할지 아니면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할지는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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