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러플 보기' 극복한 김주형, 첫 우승 기대 [PGA 윈덤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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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PGA 투어 특별 임시 회원 자격으로 출전한 김주형은 둘째 날 6타를 줄여 공동 1위(합계 9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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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5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PGA 투어 특별 임시 회원 자격으로 출전한 김주형은 둘째 날 6타를 줄여 공동 1위(합계 9언더파)에 올랐다.
김주형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도 편안하게 플레이 되었고, 샷도 안정감이 있었다. 퍼트로 잘 들어가서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하며 "남은 이틀도 이렇게 편안하게 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1라운드 첫 홀인 1번홀(쿼드러플 보기) 이후에 전혀 다른 경기를 하며 공동 선두까지 오른 김주형은 "어제 첫 홀의 시작이 그렇게 안 좋았는데, 그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이 많았고,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를 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김주형은 "그래서 첫 홀 이후에 35홀 동안 잘 경기를 풀어 가서 이렇게 9언더파의 좋은 성적으로 2라운드를 마쳐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형은 "남은 이틀도 편한 마음으로 경기하도록 하겠다. 즐겁게 경기를 하고 있어서 이런 식으로 유지한다면 좋은 성적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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