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사랑은 이런 것".. 킹덤 무진, '아육대' 역조공 미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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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이돌 또 없습니다."
그룹 킹덤(KINGDOM) 멤버 무진이 '찐 팬사랑 아이돌'로 급부상하고 있다.
타 아이돌 팬들도 "누구는 종이쿠폰 하나 주는데, 바쁜 스케줄에도 시간 쪼개서 팬들 위해 손수 샌드위치를 만든 정성 대단하다", "진짜 팬을 사랑하는 아이돌인 듯", "무진 덕에 킹덤에 관심 갖게 됐어요" 등 진심 어린 무진의 팬사랑을 극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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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킹덤(KINGDOM) 멤버 무진이 ‘찐 팬사랑 아이돌’로 급부상하고 있다. MBC 예능 ‘아육대’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정성을 가득 담아 역조공을 펼친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다. 대부분의 아이돌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음료나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쿠폰이나 외부에서 주문한 도시락 등으로 역조공을 펼치곤 한다. 하지만 무진은 팬들을 위해 밤을 새서 손수 샌드위치를 만들고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담은 손편지를 함께 전달해 아이돌 팬 사이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무진이 소속된 그룹 킹덤의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전해졌다. 무진은 지난 1일 위버스를 통해 “사실 처음엔 20분이었을 때 계획했던 일이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준비했다. (그런데) 일이 점점 커지더라”는 글을 올리며 역조공 후기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진이 직접 양배추를 다듬고 소스를 만드는 과정이 담겼다. 또 직접 삶은 계란과 치즈 등 토핑을 차곡차곡 쌓아 샌드위치를 만들고, 직접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과 손편지를 함께 담아 포장한 모습도 포함됐다.
무진은 당초 직접 다듬은 과일도 준비했지만, 무더운 날씨에 과일이 상하는 바람에 아쉽게도 팬들에게 전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진은 “과일도 (준비)했는데, 가져가는 동안 너무 더워서 상해 전달을 못했다고 하더라”면서 “나중에 더 맛있는 걸로 주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그러면서 “오늘 하루 종일 옆에 있어 너무 좋았다”며 “많이 사랑해요, 내 사람들아”라는 멘트로 팬사랑을 과시했다.
무진의 팬사랑은 이뿐만이 아니다. 평소에도 팬들에게 살뜰히 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팬 플랫폼 위버스와 SNS 등을 통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가깝게 소통하고 있다. 지금 이 시각에도 팬들과 열혈 소통 중인 무진. 무엇보다 팬에게 감사할 줄 알고, 감사함을 어떻게든 표현하려는 모습이 호감으로 다가온다. 앞서 무진은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팬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내며 “팬들이 있어 내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팬들은) 너무 고마운 존재고, 항상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다”고 애정 어린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앞으로 무진이 보여줄 팬사랑과 음악 활동에도 더 큰 관심과 기대감이 드는 순간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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