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권 임성재 "내 자신과의 싸움에 집중하겠다" [PGA 윈덤 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22. 8. 6. 2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페덱스컵 랭킹 15위를 달리는 임성재는 둘째 날 1타를 줄여 공동 4위(합계 8언더파)에 위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한 임성재 프로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하는 모습이다. 사진출처=PGA 투어가 제공한 영상 캡처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5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페덱스컵 랭킹 15위를 달리는 임성재는 둘째 날 1타를 줄여 공동 4위(합계 8언더파)에 위치했다. 3명의 공동 선두와는 1타 차이다. 



 



임성재는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전체적으로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후반에 나갈 때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성재는 "그래서 오늘 샷이 조금 원하는 대로 가지 않아서 보기가 조금 많이 나온 것 같다. 그래도 언더파 경기로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주말에 조금 더 감을 끌어 올려서 더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위는 밀렸지만, 여전히 좋은 위치인 임성재는 "지금 선두와 차이는 많이 안 나지만, 다들 스코어가 모여있다. 그래서 우승 경쟁에 신경 쓰기보다는 내 경기에 집중하면서 내 자신과의 싸움에 신경을 쓰면서 경기를 할 것이다. 주말 경기에 샷이 잘 맞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남은 라운드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임성재는 이 대회에 4번째 출전이고 앞서 두 번의 톱10을 기록한 바 있다. 



첫째 날 인터뷰 때 임성재는 "플레이오프가 곧 시작된다. 이번 윈덤 챔피언십이 끝나고 이 감이 끝까지 갔으면 좋겠다.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마무리를 지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