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 리츠 선발-정우영 후보' 프라이부르크, 아우크스부르크전 선발 명단 공개

사진. 프라이부르크 SNS 캡처

프라이부르크가 아우크스부르크 원정길에 올랐다. 정우영(23·프라이부르크)은 선발 출전해 개막전 공격포인트 기록에 도전한다.

프라이부르크는 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WWK아레나에서 아우크스부르크와 ‘2022-2023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1’ 일정을 소화한다.

프라이부르크는 마크 플레켄, 필립 레인하르트, 막시밀리안 에케스타인, 롤란드 설러이, 킬리안 실디야, 니콜라스 회플러, 마티아스 긴터, 크리스티안 귄터, 빈센초 그리포, 미하엘 그레고리치, 도안 리츠가 이름을 올렸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번 시즌 알찬 보강을 마쳤다. 니코 슐로터벡(22·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에르메딘 데미로비치(24·아우크스부르크) 등 주축 선수와 결별했으나 도안 리츠(24), 마티아스 긴터(29), 미하엘 그레고리치(28), 다니엘 코피 체레)26)를 영입하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정우영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지난 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팀 내 그리포, 설러이와 함께 2선을 책임지며 공격 상황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공식전 37경기 2089분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한 단계 성장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