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에 전령 싸움 이긴 1차전 기억 되살리겠다" 젠지 전 앞둔 '엄티'의 각오

김형근 2022. 8. 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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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8주 4일차 1경기에서 프레딧이 한화생명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1세트를 깔끔하게 이기지 못해 아쉬웠고 팬 분들께 실망스럽지 않은 경기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해서 결국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고 이야기한 엄성현은 2세트 초반부터 하단 지역 커버에 나섰던 이유에 대해 "와드를 깔고 2랩 때 개입에 나서면 좋을 것 같닥 생각해 작전을 펼쳐봤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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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8주 4일차 1경기에서 프레딧이 한화생명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1세트를 깔끔하게 이기지 못해 아쉬웠고 팬 분들께 실망스럽지 않은 경기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해서 결국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고 이야기한 엄성현은 2세트 초반부터 하단 지역 커버에 나섰던 이유에 대해 “와드를 깔고 2랩 때 개입에 나서면 좋을 것 같닥 생각해 작전을 펼쳐봤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돌아봤다.

이어 한화생명의 스카너와 격차를 벌리기 위해 어떠한 전략을 준비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사실 2세트 때는 제가 희생해서 하단 쪽을 키운다는 생각이었는데 와드에 스카너가 찍히며 방어 찬스가 생겼고, 이 때문에 스카너와 격차가 조금씩 벌어지게 됐다.”고 답했다.

그 동안 팬 사이에서 회자되던 “3세트만 가면 진다”는 징크스를 드디어 깼다는 이야기에 “이것은 징크스의 문제라기보다 저희가 너무 많이 졌기에 그런 징크스가 생겼다 생각하며 저희가 잘하면 해결될 문제였다.”라고 말한 엄성현은 3세트에 어떤 각오로 나섰는지에 대해서는 “선수 모두 자신의 플레이에 화가 나있었기에 모든 것을 잊고 이기겠다는 오기가 생긴 상태였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프레딧이 선취점 획득 확률과 드래곤 획득 확률이 높았다는 지적에도 “‘딜라이트’ 유환중 선수나 ‘모건’ 박기태 선수가 1레벨 연계에 적극적이어서 선취점 확률이 높은 것 같으며, 드래곤의 경우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어느새 지표가 높아져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다음 상대인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 전의 각오를 묻는 질문에 엄성현은 “젠지가 엄청 강하고 이기기 힘든 상태인 것은 모두 알지만 지난 경기 때도 최초로 전령 싸움을 이겼던 것처럼 이번에도 다른 싸움도 이기면 해볼 만한 부분이 있을 것 같다.”고 답하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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