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광장 재개장..한 총리 "세계인 즐겨찾는 명소 될 것"

김소영 입력 2022. 8. 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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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광장이 새단장해 6일 개장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새로운 광화문광장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와 함께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저녁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기념행사 축사를 통해 "광화문광장과 경복궁·청와대를 아우르는 이 지역은 우리의 기나긴 역사와 찬란한 문화, 민주화의 중심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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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저녁 7시, 1년9개월 만에 재개장

서울 광화문광장이 개장한 6일 오전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을 거닐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광화문광장이 새단장해 6일 개장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새로운 광화문광장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와 함께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저녁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기념행사 축사를 통해 “광화문광장과 경복궁·청와대를 아우르는 이 지역은 우리의 기나긴 역사와 찬란한 문화, 민주화의 중심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일제에 의해 훼손된 광화문 월대와 해치상이 내년까지 복원되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구심점으로 더욱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장은 민생의 현장이며 소통의 공간”이라고 강조한 뒤 “광장의 주인은 언제나 시민”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광화문광장이 앞으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이순신 장군의 충절을 되새기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다양한 도전과 창조의 정신이 가득한 ‘문화와 예술의 장’으로, 나아가 ‘시민이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자 ‘도심 속의 쉼터’로 사랑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이 광장이 국민의 자긍심을 한층 높이고 세계 속에 크나큰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꿔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광화문광장은 재구조화를 시작한지 1년9개월만인 6일 오전 11시 사전 예약한 시민 300명에게 개방됐다. 기존 광장의 서쪽(세종문화회관 앞) 차로를 없애며 조성된 과장의 총면적은 4만300㎡로 종전(1만8840㎡)보다 2.1배 넓다. 광장 폭도 35m에서 60m로 확대됐다.

녹지는 광장 전체 면적의 4분의 1수준인 9367㎡로 3배 이상 커졌다. 나무 5000여그루를 광장 곳곳에 심어 그늘을 만들었다.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광장 곳곳에 만들어졌고 세종대왕 동상 앞과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은 행사를 열 수 있는 ‘놀이마당’으로 조성됐다. 212m 길이의 ‘역사물길’과 40m 길이의 ‘터널분수’등 다양한 수경시설도 설치됐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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