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광화문광장, '시민의 광장'으로 거듭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광화문광장의 새 단장을 축하하며 "명실상부한 '시민의 광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광화문광장의 주인은 시민 여러분"이라며, 광화문광장이 앞으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문화와 예술의 장'으로, '시민이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자 '도심 속의 쉼터'로 사랑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광화문광장의 새 단장을 축하하며 “명실상부한 ‘시민의 광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6일) 광화문광장 개장 기념 축사에서 “광장은 민생의 현장이며 소통의 공간이고, 광장의 주인은 언제나 시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광화문은 수도 서울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의 얼굴”이라며 “광화문광장과 경복궁, 청와대를 아우르는 이 지역은 우리 기나긴 역사와 찬란한 문화, 민주화의 중심이었다”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와 함께 새로운 광화문광장은 우리 국민뿐 아니라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일제에 의해 훼손된 광화문 월대와 해치상이 내년까지 복원되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구심점으로 더욱 당당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광화문광장의 주인은 시민 여러분”이라며, 광화문광장이 앞으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문화와 예술의 장’으로, ‘시민이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자 ‘도심 속의 쉼터’로 사랑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는 광화문광장이 국민의 자긍심을 한층 높이고 세계 속에서 크나큰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꿔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슈체크K] ‘○○○ 열애’…유명인 사생활 보도, 어디까지 허용?
-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은 왜 민원인을 때렸나?
- 동티모르서 순직 상록수부대 장병 5명, 19년 만에 훈장 받는다
- “갑작스런 단전으로 횟감 다 버려”…수산시장 ‘분통’ 사연은?
- [특파원 리포트] 중국, 요란한 ‘타이완 포위’ 훈련…속내는?
- ‘무릎 꿇은 호소’ 그 후 5년, 무엇이 달라졌을까?
- 유명세에 몸살 ‘창원 팽나무’…“수호신 보호해 주세요”
- [크랩] 우리나라 유일한 자생종 무궁화가 노란색이라고?
- 北, 타이완과도 설전…미중 갈등 속 잇속 차리기?
- 영화나 드라마도 좋지만…‘난중일기’로 만나는 이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