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입추' 무더위 계속..곳곳 강한 소나기

보도국 2022. 8. 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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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처럼 하늘이 종일 흐렸지만, 더위는 여전했죠.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30도 선이었고요.

강릉은 36도 선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추'지만,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또 한차례 확대, 강화됐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31도, 충주 33도 예상되고요.

경주는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체감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내일 하늘엔 종일 구름이 가득하겠고요.

대기가 불안정해서 요란한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비는 적게는 5mm, 많게는 60mm까지 오겠고요.

갑자기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습니다.

시간당 25mm 안팎으로 세차게 비가 쏟아지면서 계곡이나 하천이 순식간에 불어날 수 있습니다.

휴가철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 텐데요.

중부 서해안으로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시야가 많이 답답하겠습니다.

올해는 2차 장마가 일찍 시작할 걸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 중부를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강하게 오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무더위 #소나기 #최고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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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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