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선출

박세진 입력 2022. 8. 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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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으로 강민구 후보가,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임미애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오후 1시 대구 북구 엑스코 그랜드볼룸A호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강민구 후보(득표율 34.17%)를 시당위원장으로 뽑았다.

민주당 경북도당도 이날 엑스코 그랜드볼룸B호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임미애 후보(득표율 67.45%)를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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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전 연설하는 강민구 후보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강민구 시당위원장 후보가 투표에 앞서 연설하고 있다. 2022.8.6 psjpsj@yna.co.kr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6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으로 강민구 후보가,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임미애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오후 1시 대구 북구 엑스코 그랜드볼룸A호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강민구 후보(득표율 34.17%)를 시당위원장으로 뽑았다.

강 후보는 김진태·김용락·권택흥 후보와 경쟁했다.

강 후보는 "구의원, 시의원 비례대표를 상무위원회에서 뽑지 않도록 중앙당의 온라인 투표 시스템 반드시 도입하겠다"며 "계속 지켜봐 주고 질책도 해달라"고 밝혔다.

민주당 대구 수성구갑지역위원회 위원장인 강 후보는 제7대 수성구의회 의원과 제8대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을 지냈다.

투표 전 연설하는 임미애 후보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임미애 도당위원장 후보가 투표에 앞서 연설하고 있다. 2022.8.6 psjpsj@yna.co.kr

민주당 경북도당도 이날 엑스코 그랜드볼룸B호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임미애 후보(득표율 67.45%)를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임 후보는 경북도당위원장을 지낸 장세호 후보를 따돌렸다.

임 후보는 "경북 민주당은 이제 새롭게 시작하려고 한다"며 "정치개혁,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투쟁을 이제 시작하려고 한다. 임미애가 앞에 서겠다"라고 말했다.

임 후보는 제5·6대 의성군의회 의원과 제11대 경북도의회 의원 등을 지냈으며, 올해 지방선거에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했다.

이번 대구와 경북 시·도당위원장 투표 결과는 각 지역 전국대의원 현장 투표(50%)와 권리당원 온라인 및 ARS 투표(50%) 결과를 합산해 발표됐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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