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 안면마비 5주만 회복 근황 "미소도 지을 수 있어"

박수인 2022. 8. 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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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박지헌이 안면마비 회복 근황을 공개했다.

안면마비가 온 지 5주가 지났다는 박지헌은 "이제 어느 정도 미소도 지을 수 있다. 목주변에 초음파를 보니 생각보다 너무 많은 염증들이 내 몸을 포진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것도 모르고 지난 몇 년 너무 과하게 운동하고 수면을 줄이기까지 했으니 염증들이 말초신경에까지 발생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박지헌은 지난 7월 초 안면마비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안면마비와 어느새 5주가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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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V.O.S 박지헌이 안면마비 회복 근황을 공개했다.

박지헌은 8월 6일 개인 SNS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안면마비가 온 지 5주가 지났다는 박지헌은 "이제 어느 정도 미소도 지을 수 있다. 목주변에 초음파를 보니 생각보다 너무 많은 염증들이 내 몸을 포진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것도 모르고 지난 몇 년 너무 과하게 운동하고 수면을 줄이기까지 했으니 염증들이 말초신경에까지 발생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제야 진짜 건강식을 시작했고 눈시림이 심해 보호안경을 맞췄다. 몸이 여유있고 마음이 여유있고 온전히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느낌을 이제야 조금 배운다"며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지는 재미로 잘 회복중에 있다"고 전했다.

박지헌은 지난 7월 초 안면마비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지헌 SNS 글 전문이다

안면마비와 어느새 5주가 훌쩍. 이제 어느 정도 미소도 지을 수 있어요. 치료하면서 또 알게된 건 목주변에 초음파를 보니 생각보다 너무 많은 염증들이 내 몸을 포진하고 있었다네요. 그것도 모르고 지난 몇년 너무 과하게 운동을 하고 수면을 줄이기까지 했으니 염증들이 말초신경에까지 발생했던 것.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망가진 몸 상태에 비해 그래도 빠른 호전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이제부터 또 시작이라네요. 늘 다이어트 식단만 해보다가 이제야 진짜 건강식을 시작했구요. 무대에 서면 조명들 탓에 마비 쪽 눈에 눈시림이 심해서 보호안경을 맞췄습니다. 다행히 결혼식 행사는 마스크를 벗을 수 없어서 표정이 가려지니 오히려 다행입니다. 일반 행사는 무대에서 마스크를 벗어야 하니 아직은 그게 참 곤욕이네요. 분주하게 사는것만 배워왔던 제가 참 귀한 걸 배우고 있는 시간입니다. 몸이 여유있고 마음이 여유있고 온전히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느낌을 이제야 조금 배웁니다. 이게 설명하기는 참 어려운 느낌인데 아내도 제가 뭔가 달라졌다네요. 전화위복.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지는 재미로 잘 회복중에 있습니다.

(사진=박지헌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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