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천 화재에 "고 현은경 간호사 희생 잊어선 안 돼"

정호선 기자 2022. 8. 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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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경기 이천시 병원 건물 화재로 희생자들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 안전 점검을 더 철저히 이행해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대기 비서실장과 안상훈 사회수석을 희생자들의 빈소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보내 고인들을 위로하며 이같은 지시를 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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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병원 화재 현장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경기 이천시 병원 건물 화재로 희생자들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 안전 점검을 더 철저히 이행해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대기 비서실장과 안상훈 사회수석을 희생자들의 빈소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보내 고인들을 위로하며 이같은 지시를 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현장에서 고령의 환자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환자 곁을 지키다 숨진 고 현은경 간호사와 관련, 참모들에게 "현 간호사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한다'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그대로 실천한 진정한 간호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현 간호사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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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850198 ]

정호선 기자ho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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