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수욕장에 대형 해파리 수십마리 출현..50명 쏘여[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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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해수욕장에서 해수욕객 수십명이 대형 해파리떼에 잇따라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부산 기장군 임랑해수욕장 119수상구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해수욕장에 길이가 최대 5m에 달하는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나타나 오후 3시 기준 30마리가 잇달아 백사장까지 떠밀려 왔다.
이날 해수욕장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객이 몰리면서 무려 50명이 해파리에 쏘인 것으로 획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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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해수욕장에서 해수욕객 수십명이 대형 해파리떼에 잇따라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부산 기장군 임랑해수욕장 119수상구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해수욕장에 길이가 최대 5m에 달하는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나타나 오후 3시 기준 30마리가 잇달아 백사장까지 떠밀려 왔다.
이날 해수욕장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객이 몰리면서 무려 50명이 해파리에 쏘인 것으로 획인됐다. 다행히 중상자는 현재까지 없다.
다친 사람들은 현장에서 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씻는 등 치료를 받았고, 해파리는 119수상구조대에 의해 수거됐다.
구조대는 처음에는 뜰채로 해파리를 뜨다가 크기가 5m에 달하는 대형 해파리가 등장하자 삽 등으로 잘라서 수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파리 출현으로 해수욕객들이 물 밖으로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지만, 독성이 없어 입욕이 통제되지는 않았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해파리 중 가장 큰 종류로 쏘이면 발진, 통증, 가려움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쇼크로 사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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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김혜민 수습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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