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당권주자들, 강원에서 순회경선 시작..'혁신' 두고 격돌

정현우 2022. 8. 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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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순회경선이 강원 지역부터 시작된 가운데, 당권 주자들은 연설에서 각자의 당 혁신 방안을 두고 격돌했습니다.

민주당 당 대표 후보 이재명, 박용진, 강훈식 세 의원은 오늘(6일) 강원도 원주 한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강원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각자 정견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의원은 민주당을 차기 총선과 대선에서 이기는 유능한 수권정당으로 만들고, 정쟁에 몰두하고 위기를 악화시키는 집권 여당과 맞서 싸우겠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선거 패배에 대한 반성 없이 국민 탓 언론 탓을 하는 이재명 의원의 남 탓, 사당화 노선이 아니라 선당후사의 혁신 노선이 필요하다며, 유력 주자인 이 의원에 대한 공세에 주력했습니다.

강훈식 의원은 이재명과 박용진 모두를 포용하고 계파·세대를 두루 연결하고 힘을 모으는 40대 당 대표가 돼 젊은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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