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업체 니오, 스마트폰 개발·생산 추진

2022. 8. 6.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웨이라이)가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니오가 자본금 1억달러(약 1300억원) 규모로 스마트폰을 개발·생산하는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6일 보도했다.

앞서 윌리엄 리 니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8일 화상을 통해 생중계 된 한 행사에서 자사 차량 소유주를 위해 매년 새로운 스마트폰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웨이라이)가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니오가 자본금 1억달러(약 1300억원) 규모로 스마트폰을 개발·생산하는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6일 보도했다.

중국 기업정보 사이트 치차차에 따르면 니오는 4일 본사가 있는 상하이시 안팅구에 ‘니오 모바일 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 니오의 공동 창업자인 친리훙 회장이 이 신생 회사의 법적 대표로 올랐다.

다만 니오는 해당 회사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았다.

앞서 윌리엄 리 니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8일 화상을 통해 생중계 된 한 행사에서 자사 차량 소유주를 위해 매년 새로운 스마트폰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니오는 리샹, 샤오펑과 함께 미국 테슬라에 대항해 급성장 중인 중국의 전기차 3대 스타트업이다.

이들 3개사는 모두 자사 차량과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이나 디지털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니오는 지난해 12월엔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한 채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글라스를 활용할 수 있는 중형 세단인 ET5를 내놨다.

운전자가 계기판을 자주 보지 않아도 AR 글라스를 통해 전방 도로 상황을 주시하는 데 도움받도록 할 계획이라는 게 니오 측의 설명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