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5주 연속 하락세

제주방송 조유림 2022. 8. 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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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포함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6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852.83원으로 전주보다 54.5원이 내려갔습니다.

제주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859.02원으로 일주일 전 1,908.2원과 비교해 49.2원이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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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포함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6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852.83원으로 전주보다 54.5원이 내려갔습니다.

제주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859.02원으로 일주일 전 1,908.2원과 비교해 49.2원이 내려갔습니다.

국내 경유 가격도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국 경유의 평균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46원 내린 L당 1945.02원을 기록했고, 제주지역은 1977.83원으로 일주일 전(L당 2,038.23원)과 비교해 60.4원이 낮아졌습니다.

이같은 기름값의 하락은 지난달부터 시행된 유류세 인하 폭 확대와 국제 석유제품 하락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제 유가가 내림세를 나타냄에 따라 당분간 완만한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국제 휘발유 가격은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석유 제재 완화와 리비아 석유 생산량 회복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4.1달러 내린 배럴당 108.8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4.7달러 내린 배럴당 134.7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배럴당 98.4달러로 지난주보다 5.6달러 낮아진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유림 (yurim97@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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