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선전매체 "美 '추모의 벽'은 묘비에 불과"

신준명 2022. 8. 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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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선전 매체가 미국 워싱턴 D.C에 설치된 6.25전쟁 전사자 '추모의 벽'을 묘비에 불과하다며 깎아내렸습니다.

대외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오늘(6일) '추모의 벽'에 쓰인 이름들은 대참패를 당하고 항복서를 바친 미국의 패전상, 비참상에 대한 자인이고 개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묘비에 불과한 추모의 벽이나 제막식 놀음 따위로 국제사회에 반공화국 적대여론과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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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선전 매체가 미국 워싱턴 D.C에 설치된 6.25전쟁 전사자 '추모의 벽'을 묘비에 불과하다며 깎아내렸습니다.

대외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오늘(6일) '추모의 벽'에 쓰인 이름들은 대참패를 당하고 항복서를 바친 미국의 패전상, 비참상에 대한 자인이고 개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묘비에 불과한 추모의 벽이나 제막식 놀음 따위로 국제사회에 반공화국 적대여론과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추모의 벽이 설치돼있는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에 대해서도 공동묘지와 같은 괴괴한 정적이 짓누르고 있고 오물만이 가득 쌓여있다고 비하했습니다.

지난해 5월 착공해 정전협정 체결일인 지난달 27일 공개된 한국전 참전비 추모의 벽은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미군 전사자 3만 6천여 명, 카투사 전사자 7천여 명 등 모두 4만 3천808명의 이름이 각인돼 있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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