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방치된 도심 빈집 고쳐 소상공인 점포로 제공

백도인 2022. 8. 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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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팔복동 빈집 밀집지역에 방치된 빈집들을 고쳐 소상공인에게 점포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MBC, 글로우서울과 함께 '마을 상가 활성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들 점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터를 잃은 소상공인에게 싼 임대료로 제공된다.

배희곤 생태도시국장은 "방치된 빈집이 마을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 점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도심 빈집의 새로운 재생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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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도심 빈집의 새로운 재생 모델 제시할 것"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팔복동 빈집 밀집지역에 방치된 빈집들을 고쳐 소상공인에게 점포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MBC, 글로우서울과 함께 '마을 상가 활성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내년 초까지 13억여원을 들여 5개 빈집을 사들인 뒤 전문가를 투입해 특색 있는 상가로 만들 계획이다.

이들 점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터를 잃은 소상공인에게 싼 임대료로 제공된다.

시는 효과가 있으면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배희곤 생태도시국장은 "방치된 빈집이 마을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 점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도심 빈집의 새로운 재생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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