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투닥투닥' 손흥민-에메르송, "내 머리 만지지 마!"

박재호 기자 입력 2022. 8. 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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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과 에메르송 로얄(23)의 살가운 장난이 오늘도 이어졌다.

영상에서 손흥민이 헤어 스타일을 자랑하는 에메르송에게 "정말 (이 머리가)괜찮다고 생각해?"라고 핀잔준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첫 시즌을 보냈던 에메르송이 최근 손흥민과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손흥민은 오늘(6일) 밤 11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EPL 개막전 사우스햄튼과 개막전 경기에 출격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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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훈련장의 모습. 사진|토트넘 핫스퍼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손흥민(30)과 에메르송 로얄(23)의 살가운 장난이 오늘도 이어졌다.

6일 토트넘 핫스퍼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스햄튼과의 개막전을 대비해 훈련 중인 선수단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손흥민이 헤어 스타일을 자랑하는 에메르송에게 "정말 (이 머리가)괜찮다고 생각해?"라고 핀잔준다. 이어 손힝민 에메르송의 머리를 만지자 에메르송은 손길을 뿌리치며 "하지 말라"고 귀엽게 반항한다. 에메르송을 바라보는 손흥민의 얼굴에는 애정이 가득해 보인다.

또 실내 사이클을 타던 손흥민은 주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보자 격하게 하이파이브하며 반갑게 인사한다. 이어 이적생 히샬리송과 짝을 이뤄 스트레칭에 나섰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첫 시즌을 보냈던 에메르송이 최근 손흥민과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프리시즌 중에도 '브라질 트리오' 히샬리송,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얼음 수조 안에 손흥민을 빠트리는 장난을 쳐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손흥민은 오늘(6일) 밤 11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EPL 개막전 사우스햄튼과 개막전 경기에 출격 대기 중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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