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스페이스X, 주식 발행으로 3200억원 추가 확보

이용성 기자 2022. 8. 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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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지난달 주식 발행으로 2억5000만달러(약 3200억원)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CNBC가 5일(현지 시각)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로써 스페이스X가 올들어 마련한 자금 규모는 20억 달러로 늘었다.

지난 5월 모집 당시를 기준으로 스페이스X 기업가치는 1270억 달러였다.

당시 스페이스X는 17억2500만달러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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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지난달 주식 발행으로 2억5000만달러(약 3200억원)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CNBC가 5일(현지 시각)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로써 스페이스X가 올들어 마련한 자금 규모는 20억 달러로 늘었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

CNBC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날 공시에서 구체적인 자금줄을 밝히지는 않은 채 투자자 5명으로부터 자금을 모았다고만 설명했다. 추가 자본 확보에 따른 기업가치 변동에 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스페이스X가 차세대 로켓인 스타쉽과 글로벌 위성 인터넷망 사업인 스타링크 등 엄청난 자금을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막대한 자본 모집에 나서면서 기업가치도 폭등했다.

지난 5월 모집 당시를 기준으로 스페이스X 기업가치는 1270억 달러였다. 당시 스페이스X는 17억2500만달러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에는 그때보다 약15 억달러 적은 2억5000만 달러를 확보했다.

머스크는 최근 “아마도 지금부터 1~12개월 안에는” 스타쉽 우주선이 궤도비행에 성공할 것이라고 낙관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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