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수사 기밀 유출' 혐의 수원지검 수사관 구속

안희재 기자 2022. 8. 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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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그룹 관련 수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검찰 수사관과 해당 자료를 건네받은 쌍방울 임원이 구속됐습니다.

A씨가 소속된 수원지검 형사6부는 쌍방울 그룹 관련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해 수사 중으로, A씨는 검찰 수사관 출신인 B씨에게 수사 기밀인 계좌 압수수색 영장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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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그룹 관련 수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검찰 수사관과 해당 자료를 건네받은 쌍방울 임원이 구속됐습니다.

김경록 수원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어젯(5일)밤 수원지검 수사관 A씨와 쌍방울 임원 B씨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가 소속된 수원지검 형사6부는 쌍방울 그룹 관련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해 수사 중으로, A씨는 검찰 수사관 출신인 B씨에게 수사 기밀인 계좌 압수수색 영장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수사 자료 유출 정황을 파악하고 형사6부를 상대로 감찰을 벌여온 검찰은 그제 A씨와 B씨의 혐의를 확인해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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