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장 "펠로시 소동극, 중국인 단결 · 통일 의지 촉발"

정호선 기자 2022. 8. 6. 1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이 중국인의 일치단결을 촉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6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아세안 관련 회의가 열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펠로시의 타이완 방문은 일개 '소동극'으로 전락했다"며 "자기 발을 돌로 찧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이 중국인의 일치단결을 촉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6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아세안 관련 회의가 열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펠로시의 타이완 방문은 일개 '소동극'으로 전락했다"며 "자기 발을 돌로 찧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행이 "국제사회에서 '하나의 중국'에 대한 공동 인식을 공고히 하고 중국 인민이 일치단결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건설하고 조국통일을 실현하겠다는 의지와 결심에 박차를 가하도록 촉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타이완을 겨냥, "민진당이 집권한 후 계속해서 '점진적 타이완 독립'을 추진하고 '탈중국화'를 대대적으로 행하고 여러 계기에 '두 개의 중국', '하나의 중국, 하나의 타이완'을 만들려 하는데 이것이 명백한 현상 변경이 아니고 무엇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호선 기자hosu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