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상비군, 칠레 '월드럭비 세븐스 챌린저 시리즈' 출전

이의진 입력 2022. 8. 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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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럭비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이 '월드럭비(WR) 세븐스 챌린저 시리즈 2022' 출전차 칠레로 출국했다.

대한럭비협회는 6일 선수단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칠레로 떠났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럭비 종목을 양분하는 7·10·15인제 럭비 대표기구인 WR이 주관하는 7인제 국제대회로, 1부격 대회인 WR 세븐스 시리즈에 이은 2부격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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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하는 럭비 상비군 선수들 [대한럭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럭비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이 '월드럭비(WR) 세븐스 챌린저 시리즈 2022' 출전차 칠레로 출국했다.

대한럭비협회는 6일 선수단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칠레로 떠났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럭비 종목을 양분하는 7·10·15인제 럭비 대표기구인 WR이 주관하는 7인제 국제대회로, 1부격 대회인 WR 세븐스 시리즈에 이은 2부격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내년 열리는 1부 대회 'HSBC WR 세븐스 시리즈 2023'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12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파푸아뉴기니, 조지아, 칠레와 연이어 예선전을 치른다.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말 럭비협회는 국군체육부대와 상비군 운용을 위한 협약을 맺어 상비군 팀을 공식 출범했다.

럭비협회는 상비군 운영을 통해 럭비에 맞는 인재를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선수를 관리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윤 럭비협회장은 "체계적으로 국가대표 선수를 육성, 선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 같다"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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