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툰'에 묶인 최지만..2타수 무안타 1볼넷 기록하고 교체 '타율 0.257'
좌타자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다시 한번 플래툰 기용으로 타석에서 물러났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1루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257로 약간 내려갔다.
최지만은 탬파베이로 이적 후 플래툰 출장이 잦았다. 오른손 투수 상대를 거의 전담해왔다. 왼손 투수를 상대로 255타석만 출장해 타율 0.208을 기록했지만, 오른손 투수 상대로는 1175타석에 출장해 타율 0.261을 기록했다.
그러나 매 시즌 경향성이 유지된 건 아니다. 올 시즌에는 왼손 투수를 상대로 시즌 타율보다 높은 0.325(40타수 13안타)를 기록 중이었다.
그런데도 탬파베이가 내린 임무는 여전했다. 6일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날 최지만은 1회 1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물러났고, 3회에는 정타를 때려냈지만, 중견수 정면으로 향하며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5회 초에는 1사 1루 상황에서 볼넷으로 출루, 팀의 한 점 만회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최지만의 출장은 세 타석에서 마무리됐다. 최지만은 2-3으로 따라붙은 6회 초 1사 1·2루에서 오른손 타자 아이작 파레디스에게 타석을 내주고 벤치로 들어갔다. 디트로이트가 왼손 구원 투수 앤드루 채핀이 투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파레디스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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