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無대본 상황극도 문제없다..예능 대세들도 인정한 '추리 천재'('더 도어')

[OSEN=이승훈 기자] 백호가 ‘더도어 : 이상한 나라로’ 첫 방송부터 ‘예능 블루칩’ 다운 대활약을 펼쳤다.
 
백호는 지난 5일 첫 방송된 U+아이돌Live 예능 '더도어 : 이상한 나라로(이하 더도어)'에 출연했다. 백호는 ‘백차장’ 캐릭터로 변신해 폭소만발 상황극을 보여준 것은 물론, 남다른 추리력으로 팀에 숨어든 ‘조커’를 찾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백호는 이날 방송에서 상금 1,000만 코인이 걸린 상황극 협동 미션에 도전했다. ‘더 도어’ 멤버들은 첫 만남과 동시에 주어지는 상황 속에서 맡은 역할로 미션을 수행하며 숨은 ‘조커’를 찾는 미션을 받았다. 백호가 맡은 역할은 부장에게 아부하며 자리를 보존하는 영업 3팀의 ‘백차장’으로, 기승전 ‘부장님’만을 찾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다.
 
상황극을 통해 백호의 귀여운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백호는 멤버들의 애드리브 맹공격에 결국 “형 저 이거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라며 세계관을 붕괴시켜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어진 ‘세일즈 능력 시험’에서는 상황극에 완벽 적응, 기저귀를 팔기 위해 “저는 곱슬머리라 머리에 착용한다”는 ‘아무 말 대잔치’도 마다하지 않으며 예능감을 자랑했다.
 
백호는 본격적인 숨은 ‘조커’ 찾기 미션이 시작되자 180도 돌변했다. 암호 속에 숨은 힌트를 단번에 해석해내며 “천재 아니야?”라는 극찬을 듣는가 하면, 가짜 명단을 포착해내는 ‘매의 눈’ 역시 돋보였다. 특히 ‘조커’ 김재환이 남긴 증거들을 수집하고, 멤버들의 의견을 모으며 놀라운 추리력과 관찰력을 보여줬다. 멤버들은 백호의 추리에 힘입어 ‘조커’ 검거에 성공, 첫 합동 미션 승리는 물론 포상금까지 쟁취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영상 말미 예고편에서는 90년대 아이돌 연습생으로 변신한 백호의 두 번째 합동 미션이 포착됐다. 앞서 놀라운 추리력과 재치, 예능감을 보여준 백호가 ‘더 도어’ 2회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백호가 출연하는 ‘더도어 : 이상한 나라로’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U+아이돌Live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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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아이돌 Live 앱 ‘더도어 : 이상한 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