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폭로 터졌다.."소녀시대에서는 영혼 없어" ('놀토')

태유나 2022. 8. 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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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역대급 존재감을 발산한다.

6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 '여름 특집' 2탄에는 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소녀시대가 출연했다.

컴백 첫 예능으로 멤버 전원이 '놀토'를 선택했다는 소녀시대는 시작부터 입담을 뽐낸다.

"소녀시대에서는 영혼이 없을 때가 많은데 '놀토'에서는 영혼 한가득"이라는 멤버들의 팩트 폭격에 태연은 "먹고 살아야 하니까"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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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놀라운 토요일'/사진제공=tvN



소녀시대가 역대급 존재감을 발산한다.

6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 ‘여름 특집’ 2탄에는 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소녀시대가 출연했다. ‘놀토’ 최초 7명의 게스트 출격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다. 컴백 첫 예능으로 멤버 전원이 ‘놀토’를 선택했다는 소녀시대는 시작부터 입담을 뽐낸다. 특히 태연을 향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소시’ 태연과 ‘놀토’ 태연이 너무 다르다는 것. “소녀시대에서는 영혼이 없을 때가 많은데 ‘놀토’에서는 영혼 한가득”이라는 멤버들의 팩트 폭격에 태연은 “먹고 살아야 하니까”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긴다.

본격적인 받아쓰기와 함께 이날은 2개의 정답존이 눈길을 끈다. 소녀시대와 도레미들이 ‘놀토’ 사상 첫 팀전을 펼치는 것. 힌트 선택권이 걸린 다양한 미니 게임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게스트들 앞에서 텃세를 부린 김동현, 이날도 여전히 나 홀로 의견을 낸 한해가 폭소를 자아낸 가운데, 도레미 팀에서는 ‘키어로’ 키, 빠른 판단력의 신동엽, 태연 대신 일일 서기 역할을 맡은 박나래가 분투한다.

이에 질세라 소녀시대도 만만치 않은 기세를 자랑한다. 명불허전 실력자 태연, ‘명예의 전당’에 오른 에이스 써니는 물론, 수영, 티파니, 서현도 실력 발휘에 나선다. 아이디어가 쏟아지자 급기야는 “(뜻을 모으는데) 2~3일 걸릴 것 같으니 투표로 결정하자”는 의견까지 나온다. 도레미들과의 신경전으로 인한 진흙탕 싸움도 쫄깃함을 더한다. 받쓰보다는 댄스에 진심인 유리와 윤아, 김동현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효연도 재미를 높인다.

이날 간식 게임은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부장님 퀴즈’, ‘노래방 반주 퀴즈’가 출제, 역대급 경품이 내걸리며 승부욕을 한껏 자극한다. 엉뚱한 매력의 효연은 범접 불가능한 오답 퍼레이드로 현장을 배꼽 잡게하고, 윤아 역시 경품을 향한 열정 속 화려한 연기력으로 즉석 상황극을 선보여 박수를 받는다. 

스튜디오를 초토화한 춤과 노래의 향연도 계속됐된다. 속이 뻥 뚫리는 가창력의 서현, 몸을 사리지 않는 파격 안무를 공개한 수영, 흥 부자의 면모로 녹화 내내 하드캐리한 유리, 회식 자리를 주름잡는 카리스마의 써니 등이 흥미진진함을 돋운다. 소녀시대 완전체와 키의 완벽한 칼군무 무대도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신동엽, 태연,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 키, 한해,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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