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경남전에서 구단 최다 무패인 '9경기 연속' 무패 도전

김유미 기자 입력 2022. 8. 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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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양이 오는 8일 오후 7시 창원 축구센터에서 경남 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안양은 경남전에서 구단 최다 무패 기록인 9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안양은 지난 6월에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1라운드에서 극적인 2-2 무승부를 거둔 이후 8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안양은 경남과의 경기를 통해 승리와 함께 신기록에도 도전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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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FC 안양이 오는 8일 오후 7시 창원 축구센터에서 경남 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안양은 경남전에서 구단 최다 무패 기록인 9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안양은 지난 6월에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1라운드에서 극적인 2-2 무승부를 거둔 이후 8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안양의 8G경기 연속 무패 기록은 지난 2019년과 2021년에 세운 구단 최고 무패 기록과 타이다. 안양은 경남과의 경기를 통해 승리와 함께 신기록에도 도전한다는 각오다.

안양은 지난 달 31일 폭우 속에서 펼쳐진 부산 아이파크와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특히 본인의 K리그 통산 200번째 출전 경기에 나선 김동진이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자축포를 터뜨리며 안양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 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정석화, 구대영, 김정현 등이 모두 경기 후반 교체 출전, 팀에 빠르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홈 팬들과 함께 승점 3을 얻는 데 성공한 안양은 좋은 흐름을 유지한 채 경남 원정길에 오른다. 안양은 이번 시즌 경남과 만난 두 번의 맞대결에서 1승 1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직전에 펼쳐진 양 팀의 경기에서 안양은 백성동의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 골'로 극적인 승리를 가져왔다. 

특히 안양 골키퍼 정민기의 최근 활약이 눈부시다. 정민기는 7월 열린 5경기에서 단 2골만을 내줬고, 세 차례 클린시트를 작성했다. 특히 광주 원정에서는 페널티킥을 선방하는 활약을 펼쳤다. 정민기의 올 시즌 클린시트는 12회로 K리그2 1위다. 

정민기는 경남전을 앞두고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반드시 승점 3점을 획득해 먼 원정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싶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안양이 경남 원정에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FC 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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