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19 BA.4 · BA.5 2주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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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코로나19 양성 인구가 2주째 감소하면서 이번 유행이 정점을 찍고 꺾였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 통계청(ONS)은 7월 20∼26일 코로나19 양성 인구가 약 260만 명으로 전주(320만 명)에 비해 약 60만 명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유행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변이종인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A.4와 BA.5 확산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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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코로나19 양성 인구가 2주째 감소하면서 이번 유행이 정점을 찍고 꺾였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 통계청(ONS)은 7월 20∼26일 코로나19 양성 인구가 약 260만 명으로 전주(320만 명)에 비해 약 60만 명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에도 약 60만 명 줄어들면서 6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영국 일반 가구에서 수천 명을 무작위로 검사해 코로나19 감염 현황을 추산합니다.
이번 코로나19 유행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변이종인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A.4와 BA.5 확산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전체 감염 중 BA.5가 75% 이상이고 나머지가 BA.4였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감염률이 하락세인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잉글랜드 기준 25명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인 셈입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주춤한 것은 학교 방학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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