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11~12일 방한..북핵·비핵화 등 논의할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의 7차 핵실험설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사진)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11일 방한한다.
구테흐스 총장의 방한에서는 북한 문제, 특히 비핵화 논의가 중점적인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구테흐스 총장이 11일 방한해 1박 2일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방한, 평창올림픽 이후 4년 만…尹 대통령 면담 여부 주목
북한의 7차 핵실험설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사진)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11일 방한한다. 구테흐스 총장의 방한에서는 북한 문제, 특히 비핵화 논의가 중점적인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방한 당시 휴가를 이유로 만나지 않았던 윤석열 대통령이 구테흐스 총장과는 면담을 가질 지 주목된다.
5일(현지시간)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구테흐스 총장이 11일 방한해 1박 2일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 뒤자리크 대변인은 “북한을 포함해 (구테흐스) 총장은 정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국가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믿는다”라며 “이 문제는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를 내고, 단합된 목적을 갖고 노력해야 하는 사례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현재 구테흐스 총장은 현재 일본 히로시마(廣島)를 방문 중이며, 몽골을 이동한 후 한국 땅을 밟는다. 유엔 사무총장 방한은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 이후 4년여 만이다. 이번 방한에서는 7차 핵실험설이 꾸준히 불거지는 북한 문제, 특히 비핵화 논의가 중점적인 의제로 다뤄지리라 예상된다.
김석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속 1200㎞ ‘하이퍼튜브’ 새만금에 테스트베드 건설
- 이준석 “명예로운 결말? 후회 없는 결말”...박근혜 ‘유승민 찍어내기’도 소환
- 홍준표 “대표가 당과 대통령 공격, 박근혜 탄핵 연상...좀 더 성숙해 돌아오라”
- 고용부 장관, 싸이 흠뻑쇼 추락사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검토”
- ‘이재명 방탄’ 청원, 나흘만에 5만…의무답변 요건 넘겨
- 이천 병원건물 화재…5명 사망·16명 부상
- ‘이재명 옆집’ GH 직원 합숙소 계약에 김혜경 씨 연관됐나?
- 죽은 돼지 한 시간 지난 뒤…심장을 다시 뛰게했다
- 예능프로 속 ‘부동산의 신’…실체는 중개 보조원이었다
- 죽은 돼지 심장이 다시 뛰었다…美 연구결과에 죽음의 정의 논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