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크라에 '하이마스 탄약' 등 1조3000억 상당 전쟁물자 추가 제공"

김예슬 기자 2022. 8. 6.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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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개전 이래 최대 규모인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에 달하는 군사용품 및 전쟁물자를 지원한다고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잠수함 레이더, 대전차 미사일, 소련제 헬리콥터, 포탄, 경장갑차 등 무기와 각종 전쟁물자를 공급해왔다.

미국은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16대의 하이마스를 보냈고, 2대의 나삼스를 보내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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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7000억 규모 제공에 이어 최대 규모
모로코 남동부에서 발사된 미국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개전 이래 최대 규모인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에 달하는 군사용품 및 전쟁물자를 지원한다고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안보 지원 패키지는 이르면 오는 8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든 대통령은 아직 서명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번 패키지에는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과 첨단지대공미사일시스템(NASAMS·나삼스), M113 장갑차 등에 사용되는 탄약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이 아직 서명하지 않은 만큼 구체적인 지원 물품과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앞서 지난 1일 미 국방부는 하이마스 탄약과 포병용 탄약 등이 포함된 5억5000만 달러(약 7142억원) 상당의 무기를 추가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잠수함 레이더, 대전차 미사일, 소련제 헬리콥터, 포탄, 경장갑차 등 무기와 각종 전쟁물자를 공급해왔다.

미국은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16대의 하이마스를 보냈고, 2대의 나삼스를 보내기로 약속했다. 또한 200대에 달하는 M113 장갑차를 우크라이나에 투입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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