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형 나온대서"..노상현, '도포자락' 출연 결심 이유 깜짝 고백

2022. 8. 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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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도포자락 휘날리며’의 ‘도포파이브’가 ‘병뚜껑 게임’ 한판 승부를 펼친다.

7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 5회에서는 ‘도포파이브’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잠자리를 걸고 양보 없는 접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도포파이브’는 지난 방송에서 잠자리를 건 매출 내기를 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로 빅재미를 안긴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출 내기에서 1등을 한 멤버와 방을 함께 사용할 행운의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병뚜껑 게임이 펼쳐졌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주우재는 “바닥만 아니면 돼”라며 기도를 올리다가 이내 테이블에 물을 뿌려 훼방을 놓는가 하면, 황대헌은 승부를 앞두고 국가대표다운 몸풀기를 선보이며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고.

노상현은 게임 이야기가 나오자, 테이블의 물건들을 재빠르게 치우며 게임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지현우는 “원래 그렇게 적극적인 사람이었니?”라며 노상현의 달라진 태도에 깜짝 놀랐다고 해, 과연 예능에 적응한 그의 모습이 어떠했을지 기대가 쏠린다.

또한 노상현은 “종국형이 나오신다고 해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도포자락 휘날리며’로 첫 예능에 도전하게 된 진짜(?) 이유를 밝히면서 김종국을 흐뭇하게 만든다.

이에 주우재가 안양 라인 황대헌을 향해 “넌 종국형에게 할 말 없어?”라며 기습 질문을 던지자, 황대헌은 “저는 빨리 웨이트장 가서 하체 운동하고 싶어요”라며 ‘운동 러버’를 향한 맞춤형 답변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도포파이브’가 덴마크에서 ‘보트 투어’로 낭만을 만끽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28년 차 ‘미성 보컬리스트’ 김종국은 그림 같은 풍경에 감탄을 드러내다 이내 ‘귀 호강’ 버스킹을 선보인다. 여기에 ‘사거리 그 오빠’의 기타리스트로도 활동 중인 지현우가 낭만 가득한 기타 연주를 선사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역대급 웃음주의보가 발령된 ‘도포파이브’의 ‘병뚜껑 게임’와 버스킹이 함께하는 영화 같은 낭만이 펼쳐질 덴마크 힐링 ‘보트 투어’는 7일 오후 6시 30분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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