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53년만 최저 실업률' 7월 고용보고서에 "내 경제계획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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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7월 일자리가 시장 전망치를 2배 이상 뛰어넘은 53만개가량 증가하고 실업률이 1969년 이후 최저치 수준을 기록한 것과 관련, "제 경제 계획의 결과"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날 실업률은 50여년만에 최저치인 3.5%와 일치한다"면서 "미국 역사상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 그것은 월급이 제공하는 자존감과 마음의 평화를 가진 수백만의 가족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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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7월 일자리가 시장 전망치를 2배 이상 뛰어넘은 53만개가량 증가하고 실업률이 1969년 이후 최저치 수준을 기록한 것과 관련, "제 경제 계획의 결과"라고 밝혔다.
미 노동부는 이날 발표한 7월 고용상황 보고서에서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가 52만8000개 증가하고, 실업률이 3.5% 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날 실업률은 50여년만에 최저치인 3.5%와 일치한다"면서 "미국 역사상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 그것은 월급이 제공하는 자존감과 마음의 평화를 가진 수백만의 가족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그것은 경제를 밑에서부터 위로, 그리고 중산층을 구축하려는 제 경제 계획의 결과"라면서 "저는 중산층을 재건하기 위해 대통령에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야 할 일이 더 많이 있지만, 오늘 일자리 보고서는 우리가 일하는 가정을 위해 상당한 진전을 만들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통신 등 미 언론들은 이번 7월 일자리 보고서가 지지율이 좀처럼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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