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좌절..레스터 감독 "메디슨 최고의 자산+NFS"

신인섭 기자 2022. 8. 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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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좌절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로저스 감독은 추가적으로 선수들이 떠날 것 같냐는 물음에 "그렇지 않길 바란다. 이 선수들은 판매용이 아니다. 우리는 선수들을 내보내야 하지만 모든 선수들을 제거하지는 않을 것이다. 확실히 우리의 최고의 자산들은 팔지 않을 것이다. 메디슨과 포파나는 매우 잘 훈련하고 있고, 다가올 경기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판매 불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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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좌절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레스터 시티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제임스 메디슨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레스터는 오는 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브렌트포드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로저스 감독이 참석했다. 레스터는 올여름 영입을 한 명도 하지 않은 EPL 구단이다. 로저스 감독은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클럽 주변에서 떠들썩한 소리가 났다. 내부적으로 우리는 시즌에 대해 매우 흥분하고 있으며 소음들이 정신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이적 시장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이야기는 바로 팀의 핵심 선수들이 타 구단의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한 부분이었다. 현재 첼시가 센터백 웨슬리 포파나 영입을 노리고 있고, 토트넘 훗스퍼를 비롯해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메디슨 영입을 바라는 상황이다.

로저스 감독은 추가적으로 선수들이 떠날 것 같냐는 물음에 "그렇지 않길 바란다. 이 선수들은 판매용이 아니다. 우리는 선수들을 내보내야 하지만 모든 선수들을 제거하지는 않을 것이다. 확실히 우리의 최고의 자산들은 팔지 않을 것이다. 메디슨과 포파나는 매우 잘 훈련하고 있고, 다가올 경기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판매 불가를 선언했다.

콘테 감독이 좌절할 만한 소식이다. 먼저 토트넘은 올여름 6명의 영입을 이뤄냈지만, 추가적으로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보강할 계획이다. 지오반니 로 셀소와 탕귀 은돔벨레가 있지만, 콘테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새로운 영입을 원하는 상황이다. 

그러면서 메디슨과 연결됐다. 2018년부터 레스터에서 활약한 메디슨은 매 시즌 팀의 에이스 역할을 자처하며 EPL 내에서 베스트급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도 EPL 35경기에 나서 12골 8도움을 올린 메디슨이다. 토트넘은 메디슨 이외에도 AS로마의 니콜로 자니올로도 주시 중이다.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도 좌절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첼시는 최근 포파나 영입을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다. 하지만 로저스 감독이 판매 불가를 선언하면서 이적 협상에 어려움을 겪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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