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 여사 대학원 최고위 동기 선임행정관, 역량 검증돼"

김지훈 입력 2022. 8. 5. 22: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5일 김건희 여사 대학원 최고위 과정 동기의 선임행정관 채용을 놓고 사적 채용 논란을 지적하는 보도가 나오자 "과도한 억측"이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입장문을 통해 "'김건희 여사 대학원 최고위 동기도 대통령실 근무'라는 SBS 보도는 과도한 억측"이라며 "보도에 등장하는 A 선임행정관은 행사 및 전시기획 분야에서 20여년 간 일해온 전문가로, 대선 본선 때 홍보기획단장을 맡은 등 선거 초기부터 주요 역할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전시기획 분야 전문가, 대선 홍보기획단서 역할"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 용산구 옛 미군기지에 조성된 용산공원에서 보이는 대통령 집무실. 2022.06.15.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대통령실은 5일 김건희 여사 대학원 최고위 과정 동기의 선임행정관 채용을 놓고 사적 채용 논란을 지적하는 보도가 나오자 "과도한 억측"이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입장문을 통해 "'김건희 여사 대학원 최고위 동기도 대통령실 근무'라는 SBS 보도는 과도한 억측"이라며 "보도에 등장하는 A 선임행정관은 행사 및 전시기획 분야에서 20여년 간 일해온 전문가로, 대선 본선 때 홍보기획단장을 맡은 등 선거 초기부터 주요 역할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런 역량을 인정받아 검증을 거쳐 임용된 인사를 두고 '김 여사의 추천으로 대통령실에 채용됐다'고 한 보도 내용은 허위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 및 홍보 기획이 주업무인 A 선임행정관이 '김 여사의 홍보 업무에 관여하고 있다'는 보도 내용 역시 억지 비판"이라며 "여사와 관련한 홍보 또한 A 선임행정관의 업무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SBS의 왜곡 보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