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장 문 닫는 시간에 '슬쩍'..상인들 가방 훔친 상습 절도범

황예림 기자 2022. 8. 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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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상인들이 하루 장사를 정리하는 시간을 틈타 상인들의 가방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서울경찰 공식 페이스북에는 '시장 상인들을 불안에 떨게 한 상습 절도범 검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달 11일 저녁 서울 동대문구 한 시장에서 남성 A씨가 영업을 마치고 정리 중인 가게 앞을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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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동대문구 한 시장에서 한 남성이 상인들의 가방을 훔치고 있다./사진=서울경찰 페이스북


시장 상인들이 하루 장사를 정리하는 시간을 틈타 상인들의 가방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서울경찰 공식 페이스북에는 '시장 상인들을 불안에 떨게 한 상습 절도범 검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달 11일 저녁 서울 동대문구 한 시장에서 남성 A씨가 영업을 마치고 정리 중인 가게 앞을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상인이 자신의 가게 앞에 내놓은 가방을 향해 걸어가더니 몰래 이 가방을 들고 달아났다. A씨는 가방에서 지갑과 현금, 휴대폰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서울 동대문구 한 시장에서 한 남성이 상인들의 가방을 훔치고 있다./사진=서울경찰 페이스북


7일 후 A씨는 비슷한 장소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A씨는 이번에도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가게 앞에 놓여진 가방을 집어들고 빠르게 사라졌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받고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했다. 이어 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4일 동안 추적을 이어간 끝에 A씨를 발견하고 절도죄로 입건했다.

A씨는 처음엔 "절대 그런 사실이 없다"며 범행을 부인하다가 절도 장면이 찍힌 CCTV 영상을 보고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서울 동대문구 한 시장에서 한 남성이 상인들의 가방을 훔치고 있다./사진=서울경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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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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